1과정_가평

비대면 온라인으로 SLFG 모둠활동을...
- 가평 교육 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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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경기도 작은도서관학교 ‘2020 책과 사람을 잇다’ 1과정 가평 지역 교육이 지난 16~17일 비대면 온라인강의로 진행되었습니다. 
  가평 한석봉 도서관에 꼭 가보고 싶었지만 코로나19가 허락을 해주지 않네요. 다음에는 꼭 공기 좋고 물 맑은 가평에서 작은도서관 운영자 여러분을 만나뵐 수 있기를 바라면서, 가평 비대면 교육 현장을 소개하겠습니다.

 <작은도서관 운영 기본교육>인 1과정은 작은도서관 운영 전반에 관한 교육으로 도서관 자료선정과 운영에 있어서 다양한 고민들을 중심으로 주제 강의와 모둠활동으로 진행되었습니다. 
 이번에는 5강 <작은도서관 운영에 있어서의 다양한 고민들>과 6강 <운영에 대한 토론과 종합발표>를 중심으로 이야기를 해볼까 합니다.

 5강은 화상회의 프로그램인 줌(ZOOM)을 활용해서 모둠활동을 했습니다. 작은도서관 운영에서 부딪치는 문제들을 운영, 회계, 독서동아리, 자원봉사자 관리의 네 가지 주제로 분류하고, 각 주제에 대해 고민하는 인물을 등장시켰습니다. 
 인물들의 이미지가 어쩐지 SLFG 퍼실리테이터들을 닮았다는 이야기가 있습니다만 SLFG 선생님들은 본인이 아니라고 하십니다^^

 협동조합 슬슬의 SLFG 퍼실리테이터들은 작은도서관 현장 경험이 있는 사람들입니다. 그래서 ‘작은도서관 운영에서 부딪치는 문제에는 어떤 것들이 있을까?’를 먼저 고민했습니다. 그리고 SLFG들의 경험과 노하우를 바탕으로, 거기에 참고자료를 찾아가면서 각 주제에 대하여 공부 하면서 주제 전문 퍼실리테이션을 준비했습니다. 
 
 5강은 모둠원들이 작은도서관 운영에 관한 각 인물들의 고민에 공감하고, 고민 해결에 대한 팁(Tip)을 주며 토론하는 방식으로 진행되었습니다. 
 이전 지역들에서는 5강 진행을 밴드 라이브와 줌을 혼용했었는데요. 이번에는 줌에서만 모둠 활동을 해 보았습니다. 수강생 입장에서는 밴드라이브로 강의를 조금은 편안히 듣다가 줌 화상회의로 자신의 얼굴을 공개하면서 참여를 하려니, 긴장도 되고 피로도도 조금 올라갔을텐데요. 그럼에도 불구하고 얼굴을 보면서 대화 할 수 있어서 좋았다는 의견과 새로운 방법을 배웠고 도서관에서 활용해야겠다는 의견이 많았습니다. 
 
 이번 교육 경험을 계기로 작은도서관현장에서 이용자 서비스에 새로운 변화를 시도할 수 있으면 좋겠습니다. 협동조합 슬슬도 새로운 방법으로 교육을 시도했고 성공적으로 마쳤다는 점에서 감격스러웠고 자신감도 조금 생겼습니다
 
 다만 모둠활동의 주제를 수강생들이 직접 선택할 수 없었던 점이 많이 아쉬우셨을텐데요.
비대면 상황에서 모둠활동을 하는 만큼 안정적으로 진행할 수 있는 방식을 선택했습니다. 6강 밴드라이브에서는 SLFG 퍼실리테이터들이 각 주제에 대한 강의를 진행했는데요, 이 시간을 통해서 네 가지 주제에 대한 강의도 듣고 다른 모둠의 활동도 공유할 수 있도록 준비했습니다. 여러분들의 양해와 적극적인 참여로 모둠 활동을 잘 마질 수 있었습니다. 

 지금까지 경기도 작은도서관학교 가평 지역 비대면 교육 이야기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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